맥길로이 VS 우즈 '두황제' 자존심 대결

입력 2012-09-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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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챔피언십에서 또 맞붙어

(AP연합/뉴시스)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1000만달러 사나이 등극에 쐐기를 박을 것인가 타이거 우즈(미국)의 반격이 시작 될 것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이 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카멜의 크루키드 스틱 골프장(파72·7516야드)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 도이체 방크 챔피언십에서 추려진 70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자 30명을 가린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맥길로이와 3위인 우즈가 이 대회 1~2라운드에서 같은조에 편성, 또한번 맞대결을 펼친다.

맥길로이와 우즈는 올해 PGA 투어에서 나란히 3승을 올리며 ‘신구 골프황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맥길로이는 올해 PGA챔피언십에서 생애 두번째 메이저 챔프에 등극 했고, 도이체방크에서도 우승하며 대형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우즈는 2008년 US오픈 이후 메이저대회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는 등 맥길로이에 살짝 부족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계 선수들은 이번주 펼쳐지는 생존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한국계 선수 중에는 재미교포 존 허(22)가 페덱스컵 랭킹 27위에 올랐지만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기 위해 이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38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61위,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 64위로 이번주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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