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펀드, 9월에는 살펴봐야

13월의 월급, 연말 정산 혜택을 위해서는 지금이 투자 적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지난 2008년부터 출시한 ‘신한BNPP 해피라이프 연금펀드 시리즈’는 설정 이후 꾸준하게 그 가입자가 늘어 현재 총 1300억원 규모의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한BNPP 해피라이프 연금펀드 시리즈’는 국내주식, 채권, 주식혼합형을 비롯하여 글로벌ETF, 브릭스주식, 차이나주식 그리고 글로벌하이일드채권 등 7종류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성향에 따라 선별 투자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해피라이프연금펀드는 연간 횟수 제한 없이 상품간 전환도 가능하여 시장 상황, 연령, 투자기간 등에 맞추어 지역별, 자산별로 효율적으로 투자해 은퇴 이후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하다.

연금상품의 큰 장점인 소득공제는 1년 400만원을 한도로 한다. 다만, 소득공제 납입액은 분기당 300만원 이하로 제한을 두고 있기에 1년 400만원 한도를 모두 충족하기 위해서는 9월이 지나기 전에 본인의 연금 가입 및 납입현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연금상품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된 만큼 신규 가입자 뿐 아니라 기존 가입자까지 본인의 가입 현황을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분기별로 불입금을 챙기는 것이 수고스럽다면 적립식으로 매월 꾸준히 불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김항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400만원을 12개월로 쪼개 월33만원 정도를 적립식으로 투자한다면 연말에 소득공제를 위한 별도의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뿐만 아니라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하면 분산투자 효과에 따라 투자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