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1일 방송분부터 본격 등장한 주지훈은 “아역배우들이 굉장히 잘 해줬다. 이제 1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성인이 된 지호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를 연기로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극중 세자 충녕과 덕칠 1인 2역을 맡아 스크린을 누빈 그는 이번 드라마와의 캐릭터를 비교하며 “영화의 와 드라마 속 캐릭터는 아주 상반되니 쉽게 그 차이를 이해할 것”이라며 “대신 영화 속 코믹한 모습이나 드라마 속 진지한 모습 모두 저니까 ‘아 주지훈이 이런 캐릭터도 맛깔나게 하는 구나’라고 봐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신 드라마에서는 감정연기와 피아노 연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피아노는 곡에 대한 해석, 그리고 건반 위치에 따른 리듬과 박자, 속도를 따져가면서 연기중이다. 촬영하는 와중에 피아노를 배워가고 빠져들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섯손가락’ 지호 역 주지훈의 천재 피아니스트 연기는 매주 주말 밤 9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