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대학과 연구센터 설립

입력 2012-09-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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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카 새스트리 UC버클리 공대 학장(왼쪽부터),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 엔리케 라베르니아 UC데이비스 공대 학장이 8월31일 캘리포니아 버클리 클레어몬트 호텔에서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현대기아차)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대학과 공동연구 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기술개발 역량 강화와 연구·개발(R&D) 인력 육성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31일 UC버클리, UC데이비스와 차량 통합안전제어 및 차량 동역학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현대 공동연구 센터’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연구센터 설립과 병행해 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현대·기아차 R&D 글로벌 프런티어’프로젝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R&D글로벌 프런티어 프로젝트’를 기존의 R&D 분야별 최고 전문가 육성 제도인 연구위원(임원급) 프로그램과 함께 하나의 프로세스로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만의 원-플로우(One Flow) R&D 인력 양성 시스템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 현대·기아차는 차량 엔지니어링 분야에 특화된 이디아다(IDIADA, 스페인), 리카르도(RICARDO, 영국), AVL(오스트리아)과 같은 유럽 전문 업체 17개 및 스탠포드 대학 등 글로벌 대학 5곳과도 협력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양웅철 부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세계 최고 대학들과 다양한 차량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연구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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