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유우키-나카무라 루이 진흙탕 싸움 ‘이혼은 NO?’

입력 2012-08-31 23:38 수정 2012-09-0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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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로다 우유키 트위터 캡처
일본의 스타 부부 구로다 우유키와 나카무라 루이가 가정 폭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이혼은 없다고 말해 논란을 증폭시켰다. 남편 구로다 우유키에게 와인병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나카무라 루이가 “이혼은 없다”고 못박아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나카무라 루이는 30일 오후 남편 구로다 우유키의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해 “구로다 우유키에게 와인병으로 맞은 사진이다”라는 글과 함께 얼굴과 팔이 멍든 사진을 공개해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자 구로다 우유키는 “나카무라 루이에게 새 남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일본 언론들은 “결혼 1개월의 스타 부부 구로다 우유키와 나카무라 루이가 와인병 폭행 사건으로 이혼 위기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를 접한 나카무라 루이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아무리 맞더라도, 언어폭력이 있더라도 좋아한다. 자신의 남편을 경찰에 넘기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와인병으로 폭행을 당해 놓고도 좋아한다니 이해 할 수 없다” “서로 폭로하더니 이게 무슨 행동인가?” “폭력을 용서해서는 안된다”며 이혼하지 않겠다는 나카무라 루이를 만류했다.

한편, 나카무라 루이는 그룹 큐브 출신으로 지난 7월 배우 구로다 우유키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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