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 “표절 아니야” 일축

입력 2012-08-30 15: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문근영이 주연으로 발탁돼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SBS새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측이 소설 ‘청담동 오두리’ 표절설을 반박하고 나섰다.

‘청담동 앨리스’ 제작진은 30일 “ ‘청담동 앨리스’와 ‘청담동 오두리’는 제목에 청담동이 들어간다는 점과 남자 주인공의 직업이 패션업계 CEO라는 점 외에는 어떠한 것도 같은 점이 없다. 그동안 제목의 유사성으로 인해 포털사이트 등 인터넷상에 원작으로 잘못 알려진 것을 바로잡으려던 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운, 김진희 작가는 내용상 비슷한 점이 전혀 없는 데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어 황당해 할 뿐 아니라 작가진 중 한 명이 ‘청담동 오두리’의 이혜정 작가에게 사인을 받았다는 루머에도 억울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담동 앨리스’는 연애과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이들, 이른바 삼포세대가 생겨나는 이 시대에 결혼을 일생일대의 비즈니스로 삼은 여자의 청담동 며느리 되기 프로젝트다. 여기에다 남자를 사다리삼아 신분상승 하려는 여자들의 속물근성을 경멸하는 남자의 멸종된 사랑찾기 프로젝트라는 동상이몽을 그린 드라마다.

‘청담동 앨리스’는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주말기획드라마 ‘다섯손가락’ 후속작으로 올해 말 방영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0,000
    • -0.52%
    • 이더리움
    • 3,245,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34,000
    • -1.12%
    • 리플
    • 721
    • -0.69%
    • 솔라나
    • 192,500
    • -1.03%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36
    • -1.2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8%
    • 체인링크
    • 15,170
    • +1.2%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