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31%, 직계 가족 재산 신고 ‘거부’

입력 2012-08-29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83명의 재산등록 내역과 지난 3월 공개한 2011년 기준 재산공개 변동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은 직계 존·비속의 재산고지 거부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9대 국회의원(서기호 의원 제외) 299명 중 31.1%(93명)가 직계 존·비속의 재산신고를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45명, 민주통합당 39명, 통합진보당 5명, 선진통일당 2명,무소속 2명 등이다.

19대 국회에 새로 들어온 의원들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재산공개 고지 거부 비율은 29%(53명)였다. 이는 직전 18대 국회 때의 27.3%(신규 입성 161명중 44명)에 비해 약간 늘어난 수치다. 18대에 이어 19대에도 국회의원을 유지하게 된 의원들의 재산 고지 거부 비율은 더 높아 34.5%(116명 중 40명)에 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10,000
    • +1.51%
    • 이더리움
    • 3,247,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53%
    • 리플
    • 714
    • +0.56%
    • 솔라나
    • 191,700
    • +3.01%
    • 에이다
    • 473
    • +0.85%
    • 이오스
    • 639
    • +0.63%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1.32%
    • 체인링크
    • 14,970
    • +3.03%
    • 샌드박스
    • 339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