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최고경영진 12명으로…‘승진 잔치’

입력 2012-08-29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과의 특허소송에서 압승한 애플이 잇달아 임원 승진 인사를 내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애플은 맥북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크레이그 페더리기 부사장과 하드웨어 엔지니어 댄 리코 부사장을 선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지난 6월 은퇴를 선언했던 하드웨어 최고 책임자 밥 맨스필드가 ‘미래 제품 개발’을 명목으로 계속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맨스필드는 맥북 에어 등 맥 제품 개발팀을 관장해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최고 경영진의 수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최고 경영진들은 10년 넘게 매주 월요일 애플 본사에서 경영회의를 열어 진행 중인 사업과 새 제품 등을 점검해 왔다.

최고 경영진에는 세계 마케팅 담당자인 필 실러, 디자인 책임자인 조너선 아이브,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OS) iOS 책임자인 스콧 포스톨 등이 포함돼 있다.

쿡 CEO의 뒤를 이어 아이튠즈의 책임자로 지난해 선임 부사장으로 승진한 에디 큐, JC페니로 옮겨간 론 존스의 후임인 소매 담당자 존 브로웨트도 최고 경영진에 합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64,000
    • +1.98%
    • 이더리움
    • 4,861,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46%
    • 리플
    • 675
    • +1.66%
    • 솔라나
    • 207,200
    • +3.96%
    • 에이다
    • 562
    • +4.07%
    • 이오스
    • 811
    • +1.38%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20,050
    • +4.97%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