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볼라벤' 상륙…광주·전남 피해 속출

입력 2012-08-28 07:22 수정 2012-08-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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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 피해가 커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령됐다.

전날 밤 순간 최대 풍속이 51.1m/s로 강풍에 전선이 끊기면서 광주와 여수 등 광주와 전남 17개 지역에서 7만6000여 가구가 정전됐다.

광주시 및 전남도 소방본부에 각각 75건, 5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정전 피해지역의 80% 가량을 복구했으며 나머지 1만6000여 가구에 대해서도 긴급 복구중이다.

6시 현재 볼라벤은 전남 목포 남남서쪽 160km 해상에서 34km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오전 9시께 태풍의 가장 근접거리에 놓이면서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은 오전 6시께 전남 완도 51.5m/s, 광주 무등산(봉) 45.5m/s, 진도 지산 39.9m/s, 흑산도 35.2m/s의 순간 최대풍속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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