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으로 고충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로 상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KB국민은행, 열린 의사회와 함께 다음의 스마트폰 메신저 ‘마이피플’에 ‘상다미쌤’ 계정을 27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상다미쌤은 상담 선생님을 친근히 부른 말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학생들은 마이피플에서 상다미쌤을 ‘친구(대화상대)’로 지정하고 고민을 적어 메시지로 보내면 전문 상담사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학생 신상과 대화 내용은 비밀로 유지되며 PC로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법은 웹사이트(mypeopel.daum.net/event/sanda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