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전기차 충전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12-08-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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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서울·경기 지역 설치…총 26기 설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전기차 충전사업에 시동을 건다.

효성은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전기차 공동이용(EV Sharing) 시범사업의 ‘충전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차공동이용사업은 차량(전기차)을 공유하는 카셰어링(Car Sharing)의 일환으로, 시간단위로 필요한 만큼 쓰고 지정된 지역에 반납하는 차량공유서비스이다.

효성이 이번에 공급하는 충전시스템은 전기차 충전기능 외에 충전소 이용정보 제공, 차량 고장시 긴급구난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충전시스템은 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효성이 원격감시 관리 및 정기적인 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효성은 2010년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처음 개발한 이후로 정부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사업 시범단지를 비롯해 전국 공공기관 등에 120여대의 충전시스템을 공급해왔으나 일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시스템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속충전시스템 4기, 완속충전시스템 22기 등 총 26기를 공급한다. 현재 일산 교통연구원, 서울 상암동 LG U+ 사옥, 여의도 국회의사당, 분당 정자역, 성남 판교역, 서울대학교 등 6개 지역에 급속충전시스템 4기, 완속충전시스템 15기 설치를 완료했다. 8월 중으로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 완속충전시스템 7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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