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상승… 유럽위기 해결 기대감

입력 2012-08-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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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

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정상들이 조만간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8% 오른 273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7월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31% 상승한 5852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3% 상승한 3488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64% 오른 70410.71%로 마감했다.

전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캐나다에서 “유로존 유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이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주장에 대한 지지 발언으로 해석, 역내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낙관론이 커졌다.

앞서 드라기 총재는 중채무국의 국채를 매입해 차입 비용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노츠스터키앤시에의 피에르 무통 펀드매니저는 “메르켈의 발언이 증시를 끌어올렸다”며 “유럽으로부터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메르켈의 언급은 국가를 파산하게 두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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