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잠정은퇴에서 복귀까지 11개월 '무슨일?'

입력 2012-08-17 11:48 수정 2012-08-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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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세금 문제로 방송을 떠났던 강호동의 복귀가 가시화됐다. 2011년 9월 세금 문제로 논란이 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잠정 은퇴를 선언한 후 11개월 만이다.

강호동이 방송을 떠나있던 11개월 동안에도 대중은 그를 잊을 겨를이 없었다. 그는 잠정은퇴 선언을 한 2011년 11월에는 평창동 땅 구입 문제가 수면위로 떠올라 또 한 차례 곤혹을 치렀다.

이후 올해 4월에는 동료 방송인 우승민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외부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달 강호동은 외식사업에 뛰어들어 사업가로서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다. 방송을 떠난 그의 활동이 속속 전해지자 인터넷을 중심으로 강호동에 대한 복귀 요청이 이어졌다. 곧이어 7월에는 대중의 열망을 반영하듯 복귀가 가시화되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났지만 강호동 측은 정해진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보였다.

17일 언론사에는 강호동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내 복귀를 하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가 도착한 것이다.

소식을 전한 SM C&C 측은 “SM C&C가 기존의 여행사업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드라마 프로그램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 씨를 영입함으로 인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토대가 만들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두 MC를 한국 뿐 아닌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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