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속 새끼 구한 엄마 개 "사람 보다 낫네"

입력 2012-08-16 18:47 수정 2012-08-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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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불길 속에서 새끼를 꾸한 엄마 개의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불길 속에서 다섯 마리의 새끼를 구한 엄마 개 '아만다'의 사연과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아만다는 화재가 나자 불속으로 뛰어들어 자신의 새끼를 구해 소방차 안에 옮겨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엔 소방차 속에 안전히 구조된 새끼들과 아만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안타깝게도 새끼 한 마리는 목숨을 잃었지만 나머지 네 마리는 생명을 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사람보다 나은 개네", "아기 버리는 사람 부모들 보다 훨 낫다", "개만도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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