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직 안 죽었어”…세계 최고 경제국 ‘톱5’

입력 2012-08-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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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머니, 룩셈부르크·마다가스카르·리비아·몽골 등 분야별 베스트 5 선정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최대 경제국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CNN머니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머니는 분야별 글로벌 경제국 ‘톱5’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미국의 GDP가 올해 15조6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성장의 늪에 빠진 미국이 국내총생산(GDP)이 15조6000억달러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 경제국 자리를 차지했다고 CNN머니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2국(G2)을 함께 구성하는 중국의 GDP가 7조9000억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미국의 GDP는 2배에 달하는 셈이다.

룩셈부르크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부문에서 최우량국으로 꼽혔다.

GDP가 559억달러로 작은 규모의 경제지만 1인당 GDP는 10만6958만달러에 달한다.

국가 신용등급은 최고등급인 ‘AAA’를 유지하고 있다.

실업률과 인플레는 낮은 수준이다.

국가부채율 부문에서는 마다가스카르가 베스트로 뽑혔다.

마다가스카르의 국가부채는 GDP 대비 5%로 전세계에서 가장 낮았다.

일본의 채무율이 GDP 대비 236%인 것은 물론 미국 107%·인도 68%인 것을 감안할 때 한자릿 수 채무율은 기록적이라는 평가다.

1인당 GDP는 470달러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3%로 전망되고 있다.

리비아의 급속한 경제성장률 역시 주목받고 있다.

내전을 겪은 리비아는 산유량이 회복되면서 올해 GDP 성장률이 76.3%를 기록할 전망이다.

몽골은 투자 유치율 1위 국가로 선정됐다.

몽골은 광업이 급부상하면서 올해 유치할 투자가 GDP의 63.6%에 달할 전망이다.

몽골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7.3%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수출 의존도가 90%인 점은 부담이라고 CNN머니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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