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 애국가 공개, 무엇이 다를까?

입력 2012-08-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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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은 13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애국가 2종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70년 전 애국가 음반이 처음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13일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애국가 음반 공개식을 열고 1942년 애국가 2종과 무궁화가가 수록된 음반 '애국가'를 선보였다.

애국가 2종 중 하나는 현행 애국가로 별반 차이가 없지만, 나머지 1종은 스코틀랜드 민요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의 곡조에 맞춰 불러 조금 다르다.

2절까지 녹음된 이 애국가는 현재 가사와 다른 부분도 있다. 1절의 '하느님'은 '하나님'으로, '보우하사'는 '보호하사'였으며 2절의 '바람서리'도 '바람이슬'로 불렸다.

독립기념관은 1997년 이 구버전의 애국가들을 미주 흥사단으로부터 기증 받았으나 손상이 심해 재생하진 못했다. 그러다 올해 동국대학교 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의 기술로 재생에 성공,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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