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계열사 대한광통신,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

입력 2012-08-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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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그룹의 광통신케이블 전문기업인 대한광통신이 올해 상반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대한광통신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은 60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3억원보다 10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억원에서 76억원으로 4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대한광통신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광섬유 생산에서부터 광통신케이블 사업까지 일관체제를 구축, 신규 진출한 광케이블 사업의 외형이 성장하고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남미, 인도,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광통신케이블 수요가 늘고 있고 광섬유의 판매가격 상승과 미국과 남미 등 미주지역의 수출 증가세도 한몫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현재 구조조정 중인 신약개발사업부 케미존의 실적이 매출 8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00억원, 92억원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은 더 늘어난다”며 “광섬유와 광케이블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연내에 케미존의 구조조정도 완료할 예정이어서 향후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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