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코코아↑

입력 2012-08-0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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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커피 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설탕 가격은 공급 증가 전망에 내렸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54분 현재 전일 대비 1.96% 내린 파운드당 21.4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과 인도에 사탕수수 수확에 적합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브라질의 주요 사탕수수 재배 지역에는 앞으로 15일간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인도 기상국은 중앙과 동부 인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사탕수수 작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몬순시즌인 인도에서는 평균보다 낮은 강우량에 설탕 생산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브루노 리마 INTL FC스톤 수석 매니저는 “좋은 날씨 덕분에 설탕 공장들은 사탕수수를 설탕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리마 매니저는 “인도에 비가 내리면서 사탕수수 작황 좋을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이 내렸다”고 덧붙였다.

면 가격은 글로벌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내렸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42% 하락한 파운드당 75.4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달 시작된 시즌에 글로벌 면화 재고는 1519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보다 0.4%, 전년도보다 11% 늘어난 수준이다..

글로벌 면화 수요는 같은 기간 글로벌 경기 둔화로 기존 전망치보다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커피 가격도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24% 내린 파운드당 173.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코아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t당 2439.00달러로 전일 대비 1.68% 오르고,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1.20% 상승한 파운드당 112.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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