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실적 부진에 나흘 만에 하락

입력 2012-08-0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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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하락했다.

기업 실적 부진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회의에 대한 관망세도 영향을 미쳤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97% 하락한 261.38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1.02% 내린 5635.28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87% 떨어진 3291.6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03% 하락한 6772.26으로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연다. ECB는 오는 2일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는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고 오는 9월 회의에서 3차 양적완화 등 행동을 취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은 항구적 구제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에 은행업 면허를 부여하는 방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유럽 2위 석유업체 영국 BP는 지난 2분기에 14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57억달러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는 소식에 4.4% 급락했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도 실적 부진에 5.9%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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