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인 이다도시가 한국어에서 반말이 가장 어렵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이다도시의 생일을 맞아, 방송인 박수림과 로버트 할리가 이다도시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박수림은 이다도시에게 "서운한게 있다"며 "언니랑 친한데도 말을 놓질 않는다. 한국사람은 식당에서도 '이모'라고 부르며 반말 쓸 수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난감해 하던 이다도시는 “내가 존댓말부터 배웠다”며 “사실 아들들한테 얘기할 때도 ‘부탁 합니다’라고 존댓말을 한다. 내가 그렇게 말해야 아이들도 그렇게 하는 것 같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