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티아라 사태에 분노 "XXX들, 너희 때문에 올림픽 기사 묻힌다"

입력 2012-07-31 10:26 수정 2012-07-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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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만화가 이말년이 걸그룹 티아라 사태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말년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아라 미친X들아 니네 땜에 올림픽 기사 묻히자나 X짱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온라인에는 티아라 화영 왕따설, 팀 탈퇴와 관련한 각종 검색어와 기사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런던 올림픽 관련 뉴스가 비교적 적은데다 잠잠하자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이 이말년이 다소 거친 언어로 불만을 표현한 것에 대해 반박하자 그는 다시 "어따 대고 욕질이야. 나 지금 XX있다 건들지마라"라고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이같은 발언과 대응에 누리꾼들은 "맞는 말이긴 하다" "역시 이말년" "어느쪽이 진실이든 질린다. 이말년 심정 이해감" "이말년이 왜 말을 가려서 해야 하나 "등의 동조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티아라 때문에 올림픽이 묻힌다니. 사회적 왕따 사건인데"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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