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카오톡 친구들과 게임 즐긴다

입력 2012-07-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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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등 7개 제휴 개발사의 10개 게임 선봬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신규 게임 서비스 ‘게임하기’를 전격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 게임 플랫폼은 국내 최대 사용자 규모를 지닌 카카오톡과 유수의 모바일 게임 콘텐츠가 시너지를 일으켜 강력한 게임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카카오 플랫폼 확장 전략의 신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용 폰에서 더보기 메뉴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 게임 플랫폼에서는 △카카오톡 API 연동 모율 지원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지원 △카카오톡과 연동된 다양한 모바일 게임 앱을 카카오톡에서 바로 실행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해 대전도 펼치고 △게임업적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온라인 상에서 가상의 친구와 일회성으로 즐기던 게임을, ‘게임하기’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카카오톡 사용자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의 지속성과 즐거움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게임 플랫폼 오픈 이후에 초반에는 플랫폼 안정화에 주력하는 한편, 카카오뿐만 아니라 카카오스토리 연동, 카카오 결제 수단인 ‘초코’를 도입해 게임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게임하기’는 서비스 오픈과 함께 총 7개 게임 개발사의 10개 게임을 선보인다. 처음에 선보이는 게임들은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SNG, 캐주얼 게임들로,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바이킹 아일랜드’, ‘리듬 스캔들’, ‘카오스&디펜스’, 바른손 크리에이티브의 ‘아쿠아빌리지’, ‘쥬얼크래쉬’, 넥스트앱스의 ‘불리2’, 선데이토즈 ‘애니팡’, 크레이지피시 ‘스페이스팡팡’, 블루윈드 ‘가로세로’, 어썸피스 ‘내그림’이다. 카카오는 계속해서 국내외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 강화해, 서비스 규모와 게임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톡에 게임을 서비스하는 위메이드측은 “실시간 모바일 네트워크 플레이와 탄탄한 게임성을 자랑하는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과 55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결합된 창의적인 모바일 서비스가 게임 시장에 큰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는 ‘카카오 게임하기’ 론칭을 기념해 게임 별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등록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캐시를 제공하는 상시 이벤트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게임 이용자중 추첨을 통해 외식문화쿠폰 선물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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