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폭염 속 여름 수혜주 상승

입력 2012-07-26 16:55 수정 2012-07-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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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여름 수혜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26일 오후 한 때 예비 전력이 400만kW 밑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전력난 공포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LS산전은 전일대비 2200원 (3.64%) 오른 6만 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전력난으로 인한 전력 산업 투자 확대는 LS산전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LS산전이 정부의 강력한 부양책으로 7개월간 136% 증가하는 양호한 주가흐름 보인 점을 감안하면 경기 방어주로서 향후 안정적 흐름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력공급과 단전 등에 대비하는 2차전지용 보호회로를 개발하는 파워로직스도 10.71% 급등했다.

누리텔레콤, 옴니시스템 등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누리텔레콤은 전일대비 5.69% 오른 5940원, 옴니시스템은 2.23%상승한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마트그리드는 정보기술을 이용해 전력망을 관리,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말한다.

전통적적인 여름 수혜주인 아이스크림주도 올랐다.

빙그레는 전일대비 2300원(2.64%) 상승한 8만 9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롯데삼강은 0.70% 하락했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에 대해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수출 증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면서“ 내수주에서 수출주로 자기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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