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7, 16GB모델 매진

입력 2012-07-24 06:45 수정 2012-07-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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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태블릿PC 넥서스7 16기가바이트(GB)모델이 매진됐다고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구글의 온라인 장터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는 재고 소진을 이유로 넥서스7 16GB 모델을 팔지 않고 있다.

현재는 이 모델이 다시 판매될 때 알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록만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는 249달러인 16GB 모델에 웃돈이 붙어 최고 390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구글은 매진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영국 일간 가디언은 구글이 16GB 모델의 수요를 매우 과소평가했기 때문에 매진 사태가 일어났다고 분석했다.

다른 많은 소매업체들도 16GB 넥서스7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8G 모델은 정상적으로 팔리고 있고 심지어 소비자 한 명이 다섯 대의 8GB 모델을 한꺼번에 구입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담아두기에는 8GB 용량이 너무 적고 클라우드 시스템에 의존해 자료를 저장하는 것도 꺼렸기 때문에 16GB에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클라우드 기반 자료 저장은 인터넷과 접속이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아울러 32GB 모델이 없는 것도 16GB에 수요가 집중된 이유 중 하나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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