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매, JLPGA '통산 10승' 다음 기회에

입력 2012-07-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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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상금랭킹 1위 전미정 아쉬운 준우승...일본서 우승노린 최나연은 18위 마감

▲메구미 키도(JLPGA 홈페이지)
태극낭자들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사만사 타바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000만엔)에서 시즌 통산 10승 합작이 불발됐다.

전미정(30진로재팬)은 22일 이바라키현 이글포인트 골프클럽(파72·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메구미 키도(일본)가 후반 플레이의 활약에 힘입어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시즌 첫승을 만들었다.

복귀전에 나섰던 신지애(24미레에셋)와 김소희(30)가 11언더파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오랜만에 일본대회에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최나연(25ㆍSK텔레콤)은 5언더파 211타로 1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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