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비하기 위해 태어났다.
‘소비 본능’은 우리의 소비에는 어떤 본능이 숨겨져 있는지 그에 대한 대답을 다양한 사례와 방대한 문화적 지식을 통해 흥미롭게 보여준다.
인간의 네 번째 본능이라 일컬어지는 ‘소비’를 진화론적 시각으로 파헤친 이 책은 소비 활동의 배경을 네 가지 핵심적인 진화의 동인인 생존(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는 이유), 번식(상품을 성적 신호로 이용하는 이유), 혈연 선택(가족을 부양하는 이유), 호혜적 이타성(지인에게 선물을 주는 이유)으로 설명한다.
더불어 소비자의 행동과 다른 동물들의 행동 사이에 존재하는 유사성을 밝힌다.
‘경영의 대가들’은 경영이론 산업의 역사와 구조, 대표적 이론가와 그들의 이론, 경영 혁명의 현장을 상세히 소개한 책이다.
인터넷의 부상, 신흥 시장 세력의 성장, 2008년 세계경제 위기 등 최근의 사태 속에서 경영이론이 기업 세계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 빛과 그림자를 여실히 보여준다.
‘리엔지니어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주요 경영이론과 변화를 현장 속에서 설명하고, 위대한 경영 구루들이 남긴 업적과 과오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더불어 노동자 커리어의 개념 변화, 인재 전쟁 등 노동자 세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다룬다.
나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만난 55가지 인생철학‘인생의 절반에서 행복의 길을 묻다’. '꿈꾸는 천재', '철학 나침반', '과학논술' 등 다수의 저작을 집필한 저자 황상규가 복잡한 현실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한지, 고달픈 현실에서 어떻게 하면 작은 행복이라도 얻을 수 있는지에 주목해 행복으로 접근할 수 있는 행복한 신념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인생의 전반적인 문제를 관념적이고 추상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했다. 행복으로 가는 길, 지혜를 얻는 길, 자신을 만들어 가는 길, 일을 훌륭하게 해내는 길 등 총 7부의 테마를 통해 잃어버린 행복을 찾기 위해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철학적으로 보여준다.
디지털 혁명이 바꿔놓을 의학의 미래 ‘청진기가 사라진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저명한 심장내과의 에릭 토폴 박사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본문은 디지털 세상의 풍경을 개괄하며 디지털이 의료 이외의 영역에서 우리의 삶을 얼마나 많이 변화시켰는지 이야기한다.
특히 무선 센서, 게놈의학, 이미징, 의료정보의 디지털 의학의 네 분야를 자세히 고찰하며 이 기술들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한다.
나아가 인간의 디지털화가 의사와 병원, 생명과학 기업, 규제기관들, 그리고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