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오렌지 제외 일제히 상승

입력 2012-07-1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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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오렌지주스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4시58분 현재 전일 대비 0.44% 오른 파운드당 22.8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에서는 많은 강우로 인해 올해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공장에서는 올해 3050만t의 설탕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전망한 3100만t에서 50만t 줄어든 것이다.

인도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상품 수출에 대한 규제를 재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K.V.토마스 인도 농림부 장관은 “가뭄에 우려하고 있다”면서 “15일 후 상품 수출 규제에 대해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면 커피 코코아 가격도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1.28% 오른 파운드당 7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08% 오른 파운드당 182.00달러를,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 대비 0.45% 상승한 t당 2202.00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보다 1.77% 내린 파운드당 115.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2위 감귤류 생산지 미국 플로리다에 비가 내리면서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트래비스 하트만 MDA어스셋 기상학자는 “이번 시즌 초기에 가뭄이 지속되다 지난 6주간 적당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미 농무부는 지난 11일 오는 9월30일 끝나는 시즌에 오렌지 생산이 1억4650만박스(1박스=4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 1억4620만박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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