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미래에셋증권, 금융인재 키우고 그늘진 곳엔 불빛을

입력 2012-07-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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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앞장…지역 공부방·희망북카페 지원사업

▲올초 미래에셋 장학생들이 인도네시아 반둥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최근과 같이 어려워진 사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넉넉한 인심을 쏟아 붓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은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업 이익에 대한 나눔은 단순한 자선이 아니라 일상적 활동이 돼야 한다는 기업 철학이 투영된 결과다.

우선 미래에셋은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것이란 믿음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의 국내외 교환장학생 및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은 4367명에 달하고 있다.

미래에셋 국내 장학생 프로그램은 젊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고민 없이 학업에 열중하여 미래 한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프램 또한 해외 각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 2회 선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투자전문가장학생 프로그램은 글로벌 자본시장에 대한 이론과 실전 경험을 두루 갖춘 국제적 금융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한국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해외 경영, 금융 관련 학사 및 석사, MBA진학예정인 지원자에게는 학비 및 체재비 지원이 이뤄지며 졸업 후 미래에셋에 입사해야하는 별도 조건 없이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의 발전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은 경제적 양극화 현상과 가정의 해체 등으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바른 인성을 품고 성장 할 수 있는 공부방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가운데 '미래에셋 희망북카페 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공부방 희망도서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의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더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도서, 책장, 시청각 기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미래에셋 사회공헌의 정점에는 박현주 회장이 있다. 박 회장은 2010년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공헌한 뒤 지난해와 올해 보유하고 있는 100억원이 넘는 미래에셋 계열사 주식 배당금을 기부했다.

임원들 역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매달 급여의 1%를 솔선수범하여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8년 4월 1일부터 시작한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더욱 확대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과 더 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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