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K C&C에 따르면 임철홍 차장은 ‘모바일 하이브리드 앱 아키텍처 및 패턴’이라는 주제로 참여했으며, 최종 경합을 벌인 23명의 SW아키텍트들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신설된 지경부장관상의 초대 수상자가 된 것.
임 차장이 발표한 ‘모바일 하이브리드 앱 아키텍처 및 패턴’은 오픈소스 기반 모바일 앱 아키텍쳐로, 모바일 웹에서 편리하게 단말기의 여러 기능을 제어 할 수 있게 한다.
또 SW개발시 단 한번의 개발로 단말별 재사용이 가능하고 서버에서 변경사항제어가 가능해 생산성과 유지보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임철홍 차장은 “올해 처음 마련된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누구나 쉽게 도입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표준 프레임워크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 C&C 역량혁신본부 이준영 본부장은 “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사업 참여로 공공정보화 수준향상과 중소기업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 인정받은 것” 이라며 “앞으로 다변화 시대에 맞춘 모바일 표준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011년 전자정부 모바일 표준프레임워크 구축 사업을 수행해 국세청 현금영수증 모바일 사업, 행정업무 모바일 서비스, 디지털 가축방역 체계 등 24개의 사업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어 그 우수성이 검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