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렉스골프클럽, 계단에 ‘딱새’ 둥지 틀어

입력 2012-07-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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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의 캐슬렉스골프클럽(대표이사 김성원)의 사무실앞 계단 틈새에 딱새가 둥지를 틀었다.

딱새는 참새과로 깃털까지 길이가 14cm로 비교적 작은 새로 구분되며 주로 산세가 우거진 산숲에 서식한다. 그런데 이번에 발견된 곳은 캐슬렉스 사무실(대표이사실) 뒷문 계단.

처음에 발견하게 된 것은 대표이사실에서 최근 며칠간 잦은 어미 새소리와 새끼 새소리가 울어대어 이상하게 느껴 계단으로 나가 보니 계단 밑 안 보이는 틈새에 둥지를 틀고 새끼 2마리와 어미 쌍 2마리를 목격하게 된 것이다.

특히나 참새과의 새는 대부분 사람의 소리만 들어도 멀리 사라진다. 하지만 이번에 딱새가 매일 여러명이 수시로 들낙거리는 장소에 둥지를 틀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이다.

회사에서는 딱새 가족이 잘 자라서 날아갈 수 있도록 계단 이용을 자제하고 있고, 둥지도 안락하게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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