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밤에 다시 남해안과 경상남북도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오전에 2.0~3.0m로 높게 일다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 20~60㎜, 전라북도와 경상북도, 충청남북도에 5~30㎜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약간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