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자보호재단, 범용자문서비스 도입 관련 세미나 개최

입력 2012-07-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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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사장 김병주)은 범용자문서비스 국내 도입과 파생상품 관련 투자자 보호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0일 (금)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리는 1부에서는 서강대 박영석 교수가 ‘금융멘토제 도입과 활성화 방안’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2부에서는 서울대 안동현 교수와 법무법인 한누리 김주영 대표 변호사가 ‘ELS 상품의 특성과 투자자 보호’,‘국내외 파생상품 피해 및 구제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장소는 한국예탁결제원 12층 강당이다.

금융시장의 급속한 발달과 더불어 복잡한 구조를 가진 다양한 금융상품의 등장으로 인해 금융지식이 부족하고 여러 가지로 심리적 혼돈을 겪고 있는 일반투자자들이 올바른 투자결정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일반투자자는 물론 금융소외계층에게도 금융 길라잡이 구실을 할 수 있는 범용자문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커지고 있다.

아울러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더불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개최되는 이번 특별 세미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범용자문서비스의 국내 도입 및 파생상품 관련 문제점을 점검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 1부에서는 ‘금융멘토제 도입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영석 서강대 교수가 현재 실시되고 있는 금융교육과 금융자문서비스의 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영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국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 후 범용자문서비스의 필요성 및 국내 도입방안과 이를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 2부에서는 먼저 안동현 서울대 교수가 파생상품 특히 ELS의 구조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투자 위험성을 살펴본 후 투자자 보호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대표 변호사는 파생상품 투자로 인한 국내외 투자자 피해사례 및 구제사례를 소개한 후 파생상품 판매 및 규제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 사회는 경희대 권영준 교수가 맡으며 고려대 김동원 교수, 서울 YMCA 신종원 시민중계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재단측은 "이번 세미나가 투자자를 위한 범용자문서비스 국내 도입과 파생상품 관련 문제점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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