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검 쥐고 결연한 표정 '아우라 발산'

입력 2012-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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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배우 이민호가 고려시대 무사로 입체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속 이민호(최영 역)의 이야기이다. 13일 공개된 스틸 속 이민호는 긴 머리와 함께 갑옷을 입고 우달치 부대의 대장다운 고려시대 무사로 완벽 변신했다. 한층 깊어진 눈빛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손에 검을 쥐고 결연한 표정을 지으며 아우라를 내뿜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해진 모습이다.

극 중 이민호는 왕의 호위부대인 우달치부대의 대장으로 등장한다. 진흙탕 같은 정치판을 떠나 자유롭고 싶으나 현대에서 온 여의사 유은수(김희선)를 만나면서 공민왕(류덕환)을 가까이 보필한다. 겉으로는 차가우나 알고 보면 따뜻한 냉온남이다.

‘신의’ 관계자는 “이민호는 짧은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대본을 보는 등 최영이라는 인물에 깊게 몰두하여 틀에 박힌 캐릭터가 아닌 다양하고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으로 흡입력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신의’는 완벽한 고려시대 무사 ‘최(이민호)과 열혈 성형외과 전문의 ‘유은’(김희선)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 그리고 ‘공민왕’(류덕환)을 진정한 왕으로 만드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다. ‘추적자’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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