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젝스 일본 쇼케이스 취재진 인산인해… 박규리도 지원사격

입력 2012-07-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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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

7인조 신인 그룹 에이젝스의 일본 진출 쇼케이스에 200여 명의 언론 방송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일 동시 데뷔’를 선언하고 한국에서 지난달 초 데뷔한 에이젝스는 1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 볼에서 ‘일본 진출 쇼케이스’를 열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쇼케이스에는 200여 명의 일본 내 주요 언론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SS501과 카라 등 대표적인 한류 스타를 배출한 소속사 DSP미디어가 5년 만에 선보이는 남자 아이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요미우리 신문, 닛칸 스포츠, 산케이 스포츠, 스포츠 호치 등 언론사, TBS, 니혼 TV, 후지 TV 등 방송사 및 각종 잡지 등 연예 관련 주요 매체들이 자리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카라 박규리가 MC를 맡았다. 박규리는 전날까지 싱가포르에서 시그너처 향수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밤 비행기로 도쿄로 날아와 후배 돕기에 나서는 애정을 보여줬다.

유례를 찾기 힘든 한일 동시 데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온 에이젝스는 이날 한국 데뷔곡 ‘One 4 U(원포유)’의 일본어 버전과 11일 음원을 공개한 후속 활동곡 ‘Hot Game(핫게임)’ 및 데뷔 선공개곡 ‘너밖에 몰라서’ 등을 소개했다. 공연에 이어 박규리의 진행으로 질의 응답을 갖고 계획된 행사 일정을 모두 끝냈으나 객석에서 앙코르 요청이 이어져 ‘One 4 U(원포유)’로 앙코르 무대를 갖기도 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에이젝스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을 몰랐다. 더욱 열심히 해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사랑받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에이젝스는 12일 귀국해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후속곡 ‘Hot Game’ 활동에 돌입한다. 다음 달 8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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