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관리공사 지분 100%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위탁해 매각된다.
재정부는 지난 11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오는 11월까지 매각 주간사 선정과 기업가치 평가 후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건설관리공사 지분 100%다.
건설관리공사는 지난해 도로공사 중심으로 매각을 네 번이나 추진했지만 여러번 유찰돼 자체 매각에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