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김재철 사장, 사형선고 받은거나 마찬가지…8월 아웃!"

입력 2012-07-12 08:00 수정 2012-07-12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MBC 김재철 사장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8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이 교체될 때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민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9대 국회 개원 여야 합의문에 '김재철 아웃'이라는 것이 명문화되지는 않았지만, 행간을 읽어보면 사형선고를 받은거나 마찬가지"라며 "행간을 읽어보면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김재철 사장이 나간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것을 명문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김재철 사장이 아직도 사장으로서 칼춤을 추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야 합의문에 '법과 상식과 경영상의 문제를 종합해서 결정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김재철 사장은 이미 비리덩어리인 것이 거의 증명됐다"라며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을 뿐이지 사실상 '범법자'이기 때문에 김재철 사장은 본인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나가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 의원은 사장인사권을 갖고 있는 방문진 이사들이 8월 교체됨을 언급하며 "9인 인사 중 당에서 추천하는 사람은 아마 청와대의 입김에서 벗어나 있을 거고, 청와대에서 추천하는 3인은 말 그대로 이빨 빠진 호랑이지만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을 할 것"이라며 "이런 점으로 미뤄 여권 이사 6명이 단일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꾸려질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7,000
    • +0.24%
    • 이더리움
    • 4,320,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5.48%
    • 리플
    • 613
    • +1.32%
    • 솔라나
    • 199,900
    • +4.22%
    • 에이다
    • 527
    • +5.19%
    • 이오스
    • 730
    • +3.25%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3.39%
    • 체인링크
    • 18,730
    • +5.7%
    • 샌드박스
    • 416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