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2주 연속 1위…‘디아3’ 3위로 밀려나

입력 2012-07-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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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X’ 상용화 이후 상승세 이어가며 40위권 진입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0일 온라인게임 순위 전문사이트 게임노트가 발표한 7월 첫째 주 온라인게임 순위에 따르면 지난 주 ‘블레이드&소울’에게 1위 자리를 내 준 ‘디아블로3’는 1계단 하락한 3위에 랭크됐으며 ‘리그오브레전드’가 한 주 만에 다시 2위로 복귀했다.

이어 여름방학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 ‘템페스트’의 정보를 공개한 ‘메이플스토리’가 1계단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플스토리’는 ‘템페스트’의 첫 번째 업데이트인 ‘폭풍의 서막’을 지난 5일 본 서버에 적용했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이템 드롭율과 경험치 획득량 2배 이벤트를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시즌을 겨냥한 콘텐츠 ‘Z-VIRUS’를 업데이트한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은 4계단 상승한 12위에 올랐다. 지난 5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 ‘얼티밋(Ultimate)’을 공개한 ‘카스온라인’은 ‘얼티밋’의 마지막 콘텐츠인 ‘Z-VIRUS’를 통해 좀비모드를 강화하며 여름 시즌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20위권 순위에서는 대규모 업데이트 ‘아르곤의 여왕 Part2’를 선보인 ‘테라’가 1계단 상승한 14위에 랭크됐고 이미 사용한 상품권의 핀번호를 입력하면 1000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 ‘겟앰프드’도 4계단 상승한 19위에 오르면서 한달 만에 20위권에 복귀했다.

상용화와 더불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JCE의 ‘능력자X’는 이번 주에도 7계단이 상승한 38위에 랭크되며 4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능력자X’는 상용화와 더불어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카드와 똑같은 모양으로 제작된 ‘황금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오랜만에 12계단 상승하며 62위에 랭크된 ‘열혈강호온라인’이 관심을 모았다. 동명의 인기 무협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MMORPG ‘열혈강호온라인’은 2005년 게임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지만 최근 신작 게임들에 밀리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 순위 상승은 4일부터 진행중인 컴백이벤트의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홍승경 게임노트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이 상용화 이후에도 변함없는 기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디아블로3’가 예상보다 빠르게 순위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제히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기 서비스 게임들이 ‘블레이드앤소울’, ‘리그오브레전드’, ‘디아블로3’의 정상결전에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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