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아이콘’오초희가 오영실과 같은 집안이라구?

입력 2012-07-09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초희
▲오영실

오영실과 ‘섹시 아이콘’ 오초희가 한 집안이라는 황당개그가 화제다.

MBN 이색 토크쇼 ‘황금알’다이어트편에 패널로 출연한 오영실은 다이어트의 고수로 초대된 모델 오초희를 가리키며 “우리 집안은 참 방송계 연예인이 많다”는 엉뚱한 발언을 날린 것.

오영실은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말문을 잃은 좌중에게 계속해서 오드리 헵번, 오다기리 조등 해외 톱스타도 같은 집안이라는 유머로 점입가경을 연출했다.

이에 ‘골드미스’안선영은 “그렇게 따지면 난 안젤리나 졸 리가 있다”고 받아쳤고, 지상렬은 급기야 “나는 지드래곤이 있다”고 한방을 날려 엉터리 족보 개그를 마무리지었다.

KBS공채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로 독립해 연기자로, 행복 찾기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영실은 최근 카톡에 본명 대신 ‘당대 미인’이라는 이름을 등록하는등 방송뿐 아니라 생활속 유머로 주변 지인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오영실은 재치있고 순발력 있는 유머로 예능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하고 있는데, 세심하게 들여다보면 상대방의 기를 살려주고 격려해주는 멘트로 은근히 현장 분위기를 살려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슈화를 위해 무차별 폭로와 공격적 발언을 하는 최근 현상과 차별화된다.

이날도 오영실은 요리연구가 이혜정에게 “데뷔 후에 살이 많이 빠지신 거 아닌가요?”라는 긍정적 멘트로 대화의 문을 열었고, 50세 주부몸짱 이현아씨에게는 “같은 아둘 둘인데도 참 다르네요”하면서 자신은 낮추고 상대방을 높이는 말로 상대방의 기를 살렸다.

관계자들은 오영실의 매너에 대해 “높아져 보기도하고, 낮아져보기도한 삶의 경험이 유머를 통해 자연스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9일 오후 11시 방영되는 ‘황금알’ 다이어트편에는 헬스 코치 최성조, 오랜만에 모습 보이는 가수 원미연,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교수, 가정의학과 박용우 박사, 한의사 김오곤, 요리연구가 이혜정, 영화감독 이무영, 변호사 이인철,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고수로 나왔고, 패널석에는 조형기 지상렬 안선영 김태훈 오영실등이 포진해 엉뚱 발랄한 이야기쇼를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41,000
    • -1.94%
    • 이더리움
    • 4,510,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490,800
    • -6.87%
    • 리플
    • 636
    • -3.64%
    • 솔라나
    • 192,700
    • -3.26%
    • 에이다
    • 542
    • -5.41%
    • 이오스
    • 737
    • -6.94%
    • 트론
    • 183
    • -0.54%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9.2%
    • 체인링크
    • 18,700
    • -3.66%
    • 샌드박스
    • 418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