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스페인 해변에서 가슴 드러낸 적 있었다"

입력 2012-07-07 22:56 수정 2012-07-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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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 아나운서 손미나가 스페인 여행 도중 경험한 야릇한 일화를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손미나는 “스페인 누드해변에서 상의 탈의를 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외국여성들은 누드해변에서 상의 탈의를 많이 하는데 혹시 경험이 있나’란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손미나는 “친구들과 배를 빌려 섬으로 놀러가 상의를 벗고 다닌 적이 있다”면서 “벗은 사람이 많아서 오히려 입고 다니면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밖에 스페인에선 여성 수영복 가운데 하의만 파는 곳이 많아 당혹스런 경우가 많았다는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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