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반삭 눈물..."바리깡 처음 접해 눈물 핑"

입력 2012-07-07 22:02 수정 2012-07-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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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YG엔터테인먼트)

최근 반삭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산다라박이 머리카락을 밀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해 화제다.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은 6일 오후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반삭으로 머리를 밀 때 갑자기 서러운 기분이 들어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5일 공개된 신곡 '아이러브유'의 티저 이미지에서 반 쪽은 긴 웨이브를, 나머지 반 쪽은 삭발을 한 파격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연습하던 중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시도했는데 울면서 머리카락을 밀었다"면서 "바리깡을 처음 접해봤는데 남자들이 군대갈 때 이런 기분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2NE1의 다른 멤버 CL은 "처음에 스타일리스트가 나보고 잘라보라고 했느데 너무 세 보일것 같아서 예쁜 산다라박 언니를 추천했다"면서 "언니가 우는데 나도 마음이 좀 그랬다"고 밝혔다.

새 앨범을 발표한 2NE1은 오는 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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