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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가 매년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리더 에릭은 6일 오후 7시(현지시간) 베이징 풀먼 웨스트 완다 호텔에서 '2012 SHINHWA GRAND TOUR in Beijing-THE RETURN' 콘서트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에릭은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상투적인 말이 아니다. 올해에는 4년 만의 컴백이란 특수성 때문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활동이 '우리가 아직 살아있다'는 느낌의 컴백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신화는 그냥 가는거구나'란 사실이 지극히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전했다.
전진은 "이번에 오랜만에 인사 드렸기 때문에 내년에는 정말 제대로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다. 더 많은 팬들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컴백하면서 우릴 모르는 어린 친구들도 있어서 충격도 많이 받았는데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을 사로잡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완은 "매년 한 장씩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저희 목표다. 팬들이 있는한 계속 활동하겠다"라고 말하며 팬클럽 신화창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화는 1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매년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나는 등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2013년에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와 공연,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화는 7일 오후 7시 30분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리는 '2012 SHINHWA GRAND TOUR in Beijing-THE RETURN'를 통해 5개국 8개 도시에서 펼쳐진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