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하반기 개인활동 활발하게… 연기·음악·예능 등 각양각색

입력 2012-07-07 05:00 수정 2012-07-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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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컴퍼니)

그룹 신화 멤버들이 올 하반기 개인활동 계획을 밝혔다.

6일 오후 7시(현지시간) 베이징 풀먼 웨스트 완다 호텔에서 '2012 SHINHWA GRAND TOUR in Beijing-THE RETURN' 콘서트를 앞두고 신화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하반기 개인활동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리더 에릭은 "아직 확실히 정해진 부분은 없다"고 말문을 연 후 "우선 신화 내년 활동을 준비하려고 한다. 개인활동은 신화에게 도움되는 부분이 있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후배 아이돌 그룹 틴탑을 양성한 앤디는 "오는 8월에 새로운 7인조 그룹이 나온다. 그러면서 많은 활동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면서 제작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영화 '연가시'를 통해 '돌려차기'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동완은 "국내에서 영화나 드라마로 다시 인사드릴 것 같다. 연기활동으로 하반기를 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우는 "내년 신화 앨범에 대한 구상과 무대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해야할 것 같다. 좀더 멋진 신화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프로듀서 입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면서 "개인활동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 욕심같아선 정규 앨범을 내고 싶지만 우선 싱글을 선보일 것 같다. 국내를 시작으로 솔로 콘서트도 연다"고 밝혔다.

전진은 "지금 하고 있는 '신화방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MC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신화방송 안에서 많이 활약하겠다"며 "연기를 하게 되면 중국 쪽에서 할 것 같다. 개인 팬미팅이나 콘서트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신혜성은 "가을이나 겨울 쯤 솔로 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 솔로 콘서트도 국내와 해외에서 활발하게 펼칠 생각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신화는 7일 오후 7시 30분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열리는 '2012 SHINHWA GRAND TOUR in Beijing-THE RETURN'를 통해 5개국 8개 도시에서 펼쳐진 아시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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