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20살에 납치당할 뻔 했다" 고백

입력 2012-07-0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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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KBS 방송 캡쳐)
배우 문정희가 과거 괴한에게 납치 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배우 문정희는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납치 당할 뻔한 적이 한 번 있다"고 입을 열었다.

문정희는 "대학생 때 집에가는 골목에서 누가 따라왔는데 남자 분이셨고 덩치가 컸다"며 "내가 뒤로 돌아서는 순간 그 남자분이 내 목덜미를 확 잡았지만 뿌리치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후 문정희가 가까운 슈퍼로 도망쳤지만 그곳에는 할머니 한 사람 밖에 없었던 것.

문정희는 "난 숨어있었고 그 분이 할머니한테 '내 동생 거기 들어갔는데 불러달라'고 했다. 집에 있는 남동생한테 전화를 걸었다"며 "그 남자가 방에 들어오려 했지만 남동생이 바로 도착, 그 남자분을 조용히 들어서 꽂은 다음에 발로 밟더라"고 당시를 상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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