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 ETF·중수익 상품 경쟁력 강화

입력 2012-07-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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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통합출범 7주년을 맞아 상장지수펀드(ETF) 사업 및 중위험 AI상품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위험·중수익펀드에 대한 투자자의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된 상품개발과 운용을 위한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퀀트운용부문과 ETF운용부문을 AI운용본부장 직속으로 개별 편제해 업무 영역을 구체화했다.

ETF 사업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ETF 조직을 확대 분리하고 중위험 중수익 상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퀀트 운용역량을 강화했다.

신설된 퀀트운용부문에는 퀀트운용팀과 시스템운용팀을 두고 ETF운용부문에는 ETF운용팀과 ETF전략팀을 각각 신설했다.

서정두 한국투신운용 AI운용본부 상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내고 꾸준한 수익률을 실제로 시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안정적인 운용시스템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퀀트기반 펀드와 ETF 사업에 전문성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켜 우수한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형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퀀트운용 역량을 강화하면서 AI상품 경쟁력 뿐 아니라 액티브운용의 장기성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ETF시장의 본격적인 경쟁을 위한 조직과 인력을 확보해 종합 자산운용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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