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기관 매수세에 상승…개인 매물에 1870선 못 넘겨

입력 2012-07-03 15:15 수정 2012-07-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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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17포인트(0.87%) 오른 1867.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의 시장안정책과 미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며 187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1860선 회복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3160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142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783억원, 555억원씩 매수 우위를 보이며 도합 1338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보험, 음식료,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 건설이 2% 넘게 올랐고 전기가스, 서비스, 화학, 기계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등락을 오가다 결국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고 현대중공업,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은 4%대의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삼성화재는 내림세였다.

상한가 9개 포함 529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285개 종목이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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