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로힐과 CME그룹‘S&P Dow Jones 인덱스회사’출범

입력 2012-07-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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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세계적인 금융정보회사인 맥그로힐 컴퍼니(NYSE:MHP)와 파생상품거래소인

CME그룹(NASDAQ: CME)은 세계최대의 금융시장지수제공사인 S&P다우존스인덱스의 출범을 발표했다.

S&P다우존스인덱스사는 830,000개이상의 지수를 산출하고 세계적으로 미화3,870억달러(한화 약 441조)의 자산이 투자되고 있는 575개ETF의 기초지수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미화1조5천억달러 인덱스자산이 직접 추종되고 있다.

투자자에게 오랜기간 동안 혁신적이며 지수기반솔루션, 리서치 그리고 시의 적절한 데이터를 제공해온 S&P다우존수인덱스는 개척자이자 상징적인 다우존스산업평균과 S&P500의 창시자인 것.

선물산업협회에 따르면 2012년 1월에서 4월사이에 거래되고 결제된 상위 5개의 주식인덱스선물과 옵션중 3개가 S&P 다우존스인덱스 벤치마크에 연동중이다.

주식, 상품, 부동산 그리고 전략인덱스에 있어 선두주자인 S&P인덱스와 주식, 상품, 이머징 시장, target date, 배당지수에 있어 강점이 있는 다우존스인덱스와 결합은 보다 다양한 자산군과 세계에 걸쳐 보다 폭넓은 투자자를 위해 완성도 있고 발전하는 지수상품 제공이 기대된다.

맥그로힐의 헤롤드 맥그로힐 회장은 “S&P 다우존스인덱스는 미래 맥그로힐파이낸셜과 CME그룹사이에 훌륭한 파트너관계와 차세대투자를 보여준다"면서 " 세계적으로 다른 어떤 지수회사보다 많은 자산이 우리지수를 기초로하는 상품에 직접투자되고있으며, 그것은 매우 훌륭한 리더쉽, 적절한 플랫폼 그리고 뛰어난 상품제공의 부산물"이라고 언급했다.

CME그룹의 테리더피 회장도 “CME그룹의 다양하고 글로벌한 상품들은 우리회사와 고객 그리고 투자자를 위한 중요한 차별화요인"이라면서 "이번 새로운 합작사는 맥그로힐과 오랜기간 파트너관계를 발전시키면서, 세계에 걸쳐 기관과 리테일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위험관리지수상품, 거래기회를 만들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번 합작거래는 CME의 수익기반을 다변화하고 주주들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S&P다우존스 인덱스의 알렉산더 메츄리 사장은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과 파트너와 고객들과의 폭넓은 관계를 통해 S&P다우존스인덱스는 세계금융시장에의 계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S&P Dow Jones의 매출은 미화 421백만불(한화 약 4천8백억)이었다. 맥그로힐은 S&P다우존스의 73%를 소유하고 CME는 24.4%를 관계사인 CME/Dow Jones합작회사를 통해 소유하며, Dow Jones & Company는 2.6%를 간접 소유하게된다. S&P 다우존스는 맥그로힐 컴퍼니가 두 개의 회사로 분사된 후 새로운 회사인 맥그로힐 파이낸셜컴퍼니의 부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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