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8일 어르신 휴대폰 활용 경진대회, ‘제 3회 이음 페스티벌’ 행사를 SK텔레콤 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어르신 휴대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한 모바일 세상’ 우수 졸업생 등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또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활용법을 교육하며 재능 봉사를 펼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가 함께 참여해 ICT 기술로 세대가 하나로 이어지는 풍경을 연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이음 페스티벌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2700만명을 넘어서는 스마트폰 대중화 트렌드를 반영해 ‘도전! 스마트 시니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퀴즈게임과 사진촬영ㆍ전송 게임, 스피드 문자 보내기 등의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그 동안 교육 과정을 통해 배운 휴대폰 활용 능력을 겨뤘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과 함께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소속 대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필수 사용법을 1대 1로 교육시켜주는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한정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 커리큘럼도 도입했다. 지난 5년간 9,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어르신들의 모바일 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