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원, 서울시장기 유도 일반인부 73kg급 2위 "브라운관 이어 쳬육계서도 한판승"

입력 2012-06-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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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쿨버스엔터테인먼트)
배우 고세원이 골프ㆍ승마에 이어 유도까지 섭렵, 브라운관을 넘어 체육계의 시선도 독차지했다.

고세원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 유도회(회장 박희찬) 주최 '서울시장기 유도대회'에 홍보대사가 아닌 선수로 출전했다.

많은 연예인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지만 선수로 출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고세원의 각별한 유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고세원은 남자일반인부 73kg급 2위의 성적을 거둬 한판승의 사나이로 거듭나 관중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고세원은 "중학교 때 유도를 시작했고 당시에는 선수의 꿈도 있었다"며 "순위를 떠나 경기에 참여한 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룬거 같아 기분이 좋다. 앞으로 유도 홍보대사로서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세원의 유도대회 2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세원씨 이참에 체육계도 진출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정말 못하는게 뭔가요?" "어쩜 유도복을 입어도 카리스마 대 폭발! 같은 남자가봐도 매력적인 남자" "정말 홍보대사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시는군요! 개념 연예인으로 인정 합니다" "고세원씨의 다양한 활동 너무나 보기 좋아요! 앞으로 활봘한 활동 부탁드려요" 등 아낌없는 응원을 쏟아냈다.

고세원은 KBS 1TV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한민혁으로 분해 '국민 본부장'이란 타이틀을 얻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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