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뮤지션의 올림픽’을 주제로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홍기는 영국 라이선스 매거진 ‘데이즈드&컨퓨즈드’ 7월호에서 파격적인 헤어, 스티커를 이용한 독특한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음악과 스포츠를 접목한 신선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기타 대신 테니스 라켓, 드럼 스틱 대신 탁구채를 들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인 이홍기는 영국적인 모티프의 의상들을 멋지게 소화해 내며 영국 펑크 록 밴드 같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번 화보를 촬영한 포토그래퍼는 “이홍기는 풍부한 감수성과 카리스마가 있는 스타였다. 자유분방한 성격과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리드할 줄 알았으며 슛이 들어가면 굉장한 몰입도로 내면의 끼를 표출할 줄 알았다”면서 “긍정의 힘을 가진 다양한 매력의 스타임에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이홍기가 연출한 ‘뮤지션 올림픽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데이즈드&컨퓨즈드’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일 5주년을 맞이한 FT아일랜드는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5주년 기념으로 열린 4500석 규모의 태국 방콕 콘서트‘PLAY! FTISLAND IN BANGKOK’를 대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24일 열린 일본 후쿠이 공연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이)에서 열리는 여름 일본 콘서트 ‘FTISLAND Summer Tour 2012 ~RUN! RUN! RUN!~’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