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 '쿨스트립 필름형 트로키'
회사 측에 따르면 쿨스트립은 ‘염화세틸피리디늄’ 성분 1.5mg을 함유해 입안이나 편도, 인두 부위에 발생한 염증을 완화시켜준다. 필름형으로 침과 함께 녹여서 삼키기 때문에 염중 부위에 약물이 머무르면서 세균의 성장을 막거나 살균 작용을 일으키는 원리다.
입안과 목 부위는 공기와 음식물이 통과하거나 머무르는 통로로, 사람에 따라 감염성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구내염으로 인한 심한 통증이나 음식물 섭취 곤란, 발음 이상 등으로 일상 생활에 여러 불편함을 초래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쿨스트립은 필름형태로 된 최초의 구강질환 치료제로써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알약이나 가루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나 여성, 노약자들이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구내염 치료제는 가글을 위한 액체 형태, 통증 부위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 사탕 모양의 트로키 형태 등으로 출시돼 있다.